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최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 카드 이다. ‘햇살론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최저신용자(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에게 신용관리 교육 이수와 소득자료 증빙 등을 조건으로 제공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정부가 올해 상반기 4조6823억원의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지원한 데 이어 연내 9조60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오는 10월에는 최저신용자를 위한 정책금융 카드상품 '햇살론카드'를 출시한다.
신용교육을 일정시간 이수한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자 중 소득증빙 가능한 서민에게 신용카드 발급 지원(신용카드 기발급자는 대상에서 제외) 다만 연소득(증빙소득이나 인정소득 기준)에서 연간 대출 원리금상환액을 차감한 가처분소득이 600만원 이상이어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관리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도 특징이다.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햇살론카드 이용자 교육’을 3시간 이상 수강해야 하고 이수 여부도 전산으로 자동 체크된다. 정부가 카드 발급을 위해 보증하는 금액도 개인 상환의지 등을 반영한 보증심사를 거쳐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결정된다.
햇살론카드 신청 이용제한
1인당 1개 카드만 허용되며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등 카드대출과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에서의 이용이 제한된다.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및 일부업종* 이용이 제한되고 동일인당 1개 카드(사)만 발급 가능하고 신용카드를 이미 발급받아 사용 중인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유흥업종(단란주점, 나이트클럽 등), 사행업종(카지노, 경마, 복권방 등) 등
햇살론카드 신청 안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8개 카드사(국민·롯데·신한·우리·하나·비씨·삼성·현대)를 통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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